터지는 콘텐츠는 이렇게 만듭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들이 읽고 싶어하는 글을 쓰고 싶으니까 나는 글이라는 걸 써본 적이 거의 없다. 그런데도 글을 쓰고 싶어하는 걸 보면 뻔뻔한 건지 무모한 건지 잘 모르겠다. 극본도 써보고, 소설도 써보고 시도 써보았다. 예전에는 노래 가사도 곧잘 끄적였다. 되지도 않는 기타를 치면서 어설프게 멜로디를 만들고 노랫말을 지어 붙이곤 했다. 그럼에도 나는 글이라는 걸 써본 적이 거의 없다. 수많은 글의 종류들 나는 어떤 종류의 글을 쓸 수 있을까? 음악에도 여러 장르가 있듯이 글에도 여러 장르가 있다. 나는 어떤 장르의 글이 어울리는 사람일까? 음악 취향도 때때로 바뀌듯 글의 취향도 때때로 변한다. 그런데 지금은 모르겠다. 음악도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듣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글도 그렇다.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어떤 글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