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 봄날의 경주 여행 <경주 황리단길> 첫째 날 (2021. 5. 21. 금) 말로만 듣던 황리단길. 무작정 가보았다. 뭐가 있는지 어떤 게 유명한지 맛집은 어디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알아볼 시간이 없었다고 하면 변명일까?) 정말 무작정 갔다. 그런데 이것도 나쁘지 않다. (라고 생각한다^^) 그냥 낯선 길을 걷다가 발견하는 예쁜 가게들과 맛있는 음식들은 여행의 즐거움이 되어준다. 경주 여행 첫날, 지친 발걸음을 쉬기 위해 들어갔던 오렌지빛 카페 너무나 맛있었던 크로와플과 커피! 나중에 알고보니 이 집이 크로플 맛집이라고 했다. 우연히 들어간 집이 알고 보니 맛집이라니! 미리 알고 갔을 때보다 더 기분이 좋았다. 물론, 엄청나게 맛없는 식당에 들어가기도 했다. 어차피 여행객들이 주 고객이니 맛은 그다지 신경 안 써도 된다는 생각이었던 걸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