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싶은 아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책 구입 시기: 2014년 5월 지난주 목요일 아이가 수학 학원 레벨테스트를 보았다. 나도 모르게 내심 기대하고 있었나 보다. 결과를 받고는 충격에 빠진 나는 가까스로 치밀어 오르는 화를 삼켰다. 그래, 이건 아이의 잘못이 아니다. 아이의 잘못이 아니다. 속으로 되뇌면서. 그리고, 힘들었던 육아 시절 내게 힘이 되어 주었던 책을 다시 꺼냈다. 책은 유아기와 초등기로 나눠져 있다. 그런데 초등기에 대해 나온 후반부는 아주 깨끗했다. 책을 구입할 당시 아이는 2살이었으니. 까마득히 먼 일이라 생각했겠지... 나는 이번에는 유아기가 아닌 초등기에 대해 읽어 내려갔다. 읽으면서 후회되는 것들이 많았다. 초등기 부분만 따로 포스팅하려다가 유아기를 잘 보내야 초등기도 잘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처음부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