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꽃할망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집> 이야기 꽃할망 책 구입 시기: 아이의 나이 7살 때 나는 전집을 좋아한다. 특히나 영유아기 때는 전집이 좋았다. 전집을 사주면 아이가 책에 질린다고 하더라. 전집은 비싸서 사고 나면 본전 생각에 애를 잡는다더라 등의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럼에도 내가 전집을 좋아하고 전집을 샀던 이유는 가성비가 좋고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이다. 몇십 권이나 하는 책을 사려면 한 권당 만원만 잡아도 전집 가격으로는 살 수 없다. 50권 60권짜리 전집이 집에 있으면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책 절반만 읽어도 남는 장사라고 생각했다. 집을 서점 삼아서 마음껏 고르고 읽게 하고 싶었다. 아기 때는 책을 찢어도 보고, 입으로 물어도 보면서 정말 마음껏 가지고 놀게 했다. 전래동화 전집은 물려받은 전집이 있었기 때문에 굳이 또 사야 하나?라는 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