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고독력 - 자신만만한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비결 코로나로 두문불출하던 작년 봄. 어느 날 문득 나만 혼자 아이와 덩그러니 남아 있는 기분이 들었다. 한번 그런 기분이 들기 시작하자 마음이 왠지 조급해지고 슬슬 불안해졌다. 마음이 맞지 않는 엄마들과의 교류에서 를 핑계 삼아 떨어져 나왔던 나는 그 커뮤니티에 남아있었어야 했나 하는 불안함이 생겼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건 엄마인 나의 불안일 뿐, 아이는 아무런 동요도 없었다. 그렇다면 엄마가 좀 더 단단해질 필요가 있겠구나 생각했다. 누군가 "혼자여도 괜찮아." 라고 말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끌리는 책이었다. 서문에서 저자 다케나가 노부유키는 말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고독이란 꼭 필요한 것입니다.라고. 1. 커뮤니케이션 때문.. 더보기
거실공부의 마법 - 우리 아이 평생 공부 저력을 키워주는 결정적 공부법 글쓴이: 오가와 다이스케 -학생 시절부터 유명 입시학원에서 간판 국어강사로 활약하면서 명문 중학교와 국공립대학 의학부 등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말 건네기', '역산 사고', '습관화 지도'라는 개념을 결합한 학습법을 개발해 육아와 인재 육성 관련 강연과 집필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키워서 아이가 즐기면서 다양한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아이가 어릴 때부터 도감, 지도, 사전과 친해지게 만들면 어떨까? 아이가 그걸 공부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다면 아이가 성장한 후 그것들이 얼마나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까?' 바로 이 생각들이 이 책을 집필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감, 지도, 사전의 활용은 한 아이의 아빠이기.. 더보기
초등6년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완벽한 초등생활을 위한 특급 비법 88- 책 구입 시기: 2019년 겨울 프롤로그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키울 수 있습니다. ...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아는 것을 모두 실천에 옮기기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실천이 더디고 의지가 약해지고 하려던 계획이 흐지부지될 때 곁에 두고 계속해서 펼쳐볼 수 있는 책이 되면 좋겠습니다... 책의 서문에 쓰여있는 대로 나는 2학년 개학을 앞두고 다시 이 책을 펼쳤다. 재작년 겨울, 초등 입학을 앞두고 샀던 책은 코로나라는 초유의 사태로 책장 깊숙이 처박혔다. 학교를 가지 않는 상황에서는 학교 생활에 대한 가이드보다는 엄마표 공부, 자기 주도 학습 방법 등이 우선이었다. 그리고 지금, 마치 1학년 같은 2학년이 되어버린 아이의 학교 생활을 위해 다시 천천히 이 책을.. 더보기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책 구입 시기 : 2012. 9. 6 육아의 길을 잃고 불안해하는 이 시대 엄마들에게 책의 프롤로그에서 이 책은 당당하게 말하고 있다. 이 책이 육아의 길을 잃고 불안해하는 이 시대 엄마들에게 제대로 된 육아의 길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아이를 낳고 당시 인기 있던 서양식 육아서에 몰입되어 있던 나는 말 그대로 불안했다. 책에 나오는 대로 시간 간격에 맞춰 수유를 하고, 잠을 재웠다. 아니, 그러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아이는 더 많이 울고 더 많이 칭얼거리며 엄마인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바로 그때,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가 배고파하면 먹이고, 배가 부르면 스스로 먹는 것을 멈추게 하라. 몇 시간 간격보다는 아이의 욕구, 부모의 느낌에 충실해라. -p.44 정말 이렇게 .. 더보기